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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BTS 버터 빌보드 7주 연속 1위…신곡 PTD 바통터치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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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버터’ 싱글 CD를 발매한 방탄소년단. [사진 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미국 빌보드는 12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영어 싱글 ‘버터(Butter)’가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7주 연속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1일 발매 첫 주 핫 100위로 진입한 뒤 줄곧 정상을 지키고 있는 것. 지난해 8월 발표 후 3주간 1위를 기록한 첫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넘어 최장 기간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핫 100 1위 기록 역시 한국어 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과 피처링 참여곡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등 총 12회로 늘어났다.

핫 100 1위로 데뷔한 곡은 역대 54곡뿐이다. 그중 7주 연속 정상을 지킨 곡은 ‘버터’가 8번째. 그룹으로서는 1995~1996년 16주간 1위를 차지한 미국의 머라이어 캐리와 보이즈 투 멘의 ‘원 스위트 데이(One Sweet Day)’를 잇는 기록이다. 올 초 8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선스(drivers license)’를 바짝 뒤쫓으며 올해 최고 히트곡 자리도 넘보고 있다. 지난 5월 핫 100 1위로 데뷔한 로드리고의 ‘굿 포 유(good 4 u)’는 ‘버터’에 밀려 7주 연속 2위를 지키고 있다.


7주 연속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의 ‘버터’. [빌보드 차트 트위터]


‘버터’는 발매 7주차에도 라디오 방송 횟수가 증가하는 등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빌보드가 인용한 MRC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지난주 대비 6% 증가해 2910만명의 청취자에게 노출됐다. ‘라디오 송즈’ 차트도 23위에서 21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팝 장르의 상위 40개 곡을 대상으로 미국 내 160여개 주요 라디오 방송국 주간 방송 횟수를 집계하는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서는 10위에 올랐다. 지난해 5위에 오른 ‘다이너마이트’를 잇는 기록이다.

이번 주 집계에는 추가 리믹스나 실물 음반이 발매되지 않았음에도 압도적인 음원 판매량을 자랑한 점도 눈에 띈다. ‘버터’의 미국 판매량은 총 10만 8800건으로 전주 대비 29% 하락했으나 여전히 경쟁 곡들보다 우위를 점하며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7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스트리밍 횟수는 전주보다 1% 감소한 1080만회를 기록했으나 ‘스트리밍 송즈’ 차트 순위는 31위에서 26위로 5계단 상승했다. ‘버터’는 첫 주 원곡과 인스트루멘털 버전 공개 이후 빌보드 집계 기간에 맞춰 ‘하터(Hotter)’, ‘스위터(Sweeter)’, ‘쿨러(Cooler)’, ‘얼터네이트 싱글 커버(alternate single cover)’ 등 다양한 리믹스 버전을 추가 공개하며 화력을 유지해 왔다.


9일 오후 1시 공개 이후 52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억뷰를 기록한 방탄소년단의 신곡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 [사진 빅히트 뮤직]


지난 9일 발표한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PTD)’가 ‘버터’의 왕좌를 이어받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버터’ 싱글 CD에 수록된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영어 곡으로 다음 주 빌보드 차트 집계에 반영된다. ‘다이너마이트’ 이후 발표하는 곡마다 핫 100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준 만큼 이번에도 높은 판매량을 기반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점쳐진다. 방탄소년단 역시 트위터에 “정말 믿기지 않는 7주 연속 1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과 함께 #바통터치 #PermissiontoDance 등 해시태그를 올리며 기대감을 표했다.

영국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이 작사ㆍ작곡에 참여한 ‘PTD’의 반응도 뜨겁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52시간 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억뷰를 돌파하고 공개 첫날 스포티파이에서 733만 9385회 스트리밍되며 ‘글로벌 톱 200’ 차트 2위에 진입했다. 앞서 ‘버터’가 24시간 만에 1억뷰를 넘어서고 1104만회 스트리밍되며 기네스 신기록 5개를 경신한 것보다는 느리지만, 여전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속도다.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같은 날 발매된 호주 래퍼 더 키드 라로이와 캐나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스테이(Stay)’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테이’는 스포티파이의 ‘미국 톱 200’ 차트에서 사흘째 1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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