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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미_동정] “‘산타에고’가 산행기 펴냈어요”

본문

산을 타는 샌디에이고 사람들
창립 원년 산행 에세이집 출간
내년엔 해외 원정 백패킹 계획

한인 하이킹 클럽 ‘산타에고’ 회원들이 아이언 마운틴에 올라 포즈를 취했다. 맨 오른쪽이 제이 이 회장. [산타에고 제공]

한인 하이킹 클럽 ‘산타에고’ 회원들이 아이언 마운틴에 올라 포즈를 취했다. 맨 오른쪽이 제이 이 회장. [산타에고 제공]

한인 하이커들을 주축으로 지난해 창립된 신생 하이킹 클럽이 산행 정보와 후기를 모아 에세이집을 펴내 화제다.
 
‘산을 타는 샌디에이고 사람들’이라는 의미에서 ‘산타에고’로 이름을 지은 이 그룹은 지난 한 해 동안 정상에 올랐던 22개의 하이킹 트레일에 대한 정보와 후기 그리고 사진들을 정리해 책으로 묶었다.
 
이 책은 회원들끼리 추억을 간직하는 메모리 북 수준을 넘어 근교 하이킹이라면 누구든지 참고할 만한 가이드 북으로도 손색없다. 체계적인 준비와 거침없는 실천, 그리고 사진과 글로 기록하기 등 참신한 운영으로 눈길을 끄는 ‘산타에고 클럽’에는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회원들이 모여있다. 매주 토요일 샌디에이고와 남가주 일대의 산을 정기적으로 오르고 주중에는 격주로 야간 산행을, 두 달에 한 번은 백패킹에도 도전해 그랜드 캐년, 하이 시애라, 존 뮤어 트레일도 다녀왔다. 내년에는 국경을 넘어 해외의 유명 산으로 원정 백패킹을 간다는 계획이다.
 
이 클럽의 제이 이 회장은 “혼자 산에 다니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하면 나 혼자만 즐기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왕이면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지역 사이트를 통해 산행을 알리고 동참자를 모으기 시작했다”고 창립 동기를 설명했다.
 
연회비, 월회비가 없는 클럽이지만 회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고가의 백패킹 장비를 비치해 초보 회원도 비용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조금 멀리 산행을 떠날 때에는 카풀 봉사를 자처하는 회원도 많다. 또 자체 비상 상비약을 제작해 나눠주거나, 산행 중 낙오자가 생겨 정상에 오르지 못하고 돌아가는 상황이 되더라도 자신을 고집하지 않고 전체를 따르는 성숙함이 있다.
 
회원들은 올해 초, 매년 산행한 것들을 모아 책으로 엮어 기록해 두자는 데 중지를 모았다. 함께 올랐던 하이킹의 기록을 매년 책으로 정리해 두면, 10년 후에는 10권의 책을 펼쳐보며 책이 주는 무게감과 함께 초심을 상기하고 그간의 추억을 남김없이 되새길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산의 정상을 정복하는 것에 집착하지 않고, 한걸음 한걸음에 의미를 두자는 초심과 모두 함께 즐겁게 올랐던 그날의 추억을 한 장 한 장 넘겨보며 더욱 생생히 간직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문의: https://www.santaego.com/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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